제주해안도로1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1)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 봄이 되기 직전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는 봄이 되기 직전인데 제주도는 이미 푸른한 봄의 생기가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봄기운을 맞이하는 제주는 온갖 화사함을 모두 가진듯 했습니다. 고층빌딩이 없어 끝까지 파란 하늘이 보이는 전경, 하늘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에메랄드 빛 바다, 너나 할것 없이 누가 봄의 기운을 많이 머금은지 뽐내는 듯한 유채꽃들 그리고 짠기가 어렴풋이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닷바람까지 이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봄의 제주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힐링'입니다. 천천히 발이가는 곳으로, 또 기분이 내키는 곳으로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가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제주의 좋은 추억에 또 다..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