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채꽃1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2)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2) 제주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 날의 여운 때문인지 아침에 눈을 뜨니 온 몸이 개운했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커피를 한잔 마신 뒤 오늘의 여행지를 계획했죠.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발가는대로 가는 여행'이라 사전에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여행 할 당시의 저의 컨디션과 저의 기분에 따라서 발이가는 대로 가고싶었기 때문이죠. 막상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계획해 놓은 곳을 못가게 되면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과감히 계획하지 않고 제주로 떠났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힐링이라 생각하며 아침 일찍 개운한 몸을 이끌고 숙소앞 바다를 보며 편의점까지 가는 걸었습니다. 실제로 어제의 여행 중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머 바닷가를 따라 걸었던 적이 없어서 (.. 2020.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