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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다이닝2

[광화문,경복궁/이탈리안]갈리나데이지, 감칠맛이 돋보이던 파스타가 일품 광화문맛집, 경복궁맛집/ 통인동을 지키는 파스타가 맛있는 이탈리안 다이닝, 갈리나데이지 서울에서 약 10년, 15년 전부터 이탈리안 다이닝을 주름잡던 두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라노' 와 '라 쿠치나' 이지요. 지금 서울을 대표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셰프님들의 출신이 이 두 곳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이탈리안 다이닝계의 큰 획을 그었던 두 곳이죠. 그 중 '그라노'의 수셰프로 근무하다 통인동에 본인의 업장을 오픈한 '갈리나데이지'에 다녀왔습니다. '갈리나데이지' 에서의 '갈리나'란 이탈리아어로 '암탉'이란 뜻이고 '데이지'란 이 곳을 책임지는 박누리 셰프의 영어이름 입니다. 이 두가지가 합쳐져 '갈리나데이지'가 탄생했죠. 두 단어 모두 여성성이 나타나는 단어로써 여성셰프 특유의 섬세함이 돋.. 2020. 4. 11.
[신사맛집/이탈리안] 어란파스타가 압도적으로 맛있던 몽고네 [신사맛집/이탈리안] 어란파스타가 압도적으로 맛있던 몽고네 서울의 이탈리안 다이닝씬은 워낙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습니다. 강남의 그라노, 몽고네, 지금은 폐업했지만 뚜또베네, 서래마을의 테이블포포, 라모라 그리고 조금 느낌은 다르지만 맛있는 도우룸 바이 스와니예, 강북의 갈리나데이지, 스파크, 이태원의 쿠촐로, 마렘마 등등 서울은 이탈리안 실력자들이 워낙 쟁쟁해 살아남는 것으로도 그 실력이 인정되는 곳이죠. (위에 언급한 레스토랑들 외에도 맛집이 많겠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레스토랑은 언급하지 않았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중 몽고네를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다름 없는 익숙한 테이블 셋팅입니다. 특히 저 올리브 오일이 참 맛났던 기억이 있네요. 반갑습니다. 역시나 층고가 높은 이 곳. 좁지만 아늑..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