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 [서래마을/프렌치] 한국인을 겨냥한 프렌치, 라씨에트[L'assiette] [서래마을/프렌치] 한국인을 겨냥한 프렌치, 라씨에트[L'assiette] 서래마을에 위치한 라씨에트를 얼마전 다녀왔습니다. 예전 고메트리를 이끌던 김성모 셰프님의 라씨에트, 늦었지만 이제서야 방문해봅니다. 밖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라씨에트의 메뉴판. 이 곳이 나름 저렴해 보이는 이유는 근처 레스토랑이 너무 고가에 형성되어 그런 걸 까요? (라모라..등등)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 부근에서는 합리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가격. 런치 첫타임에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형님과 휴무가 맞아 들렀던 곳. 깔끔한 분위기의 테이블과 프라이빗 룸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느덧 형님이 도착하시고 메뉴를 보고 있다보니 어느새 테이블이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홀에서 남자.. 2020. 3. 29. 청춘열차 ITX를 타고 가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 청춘열차 ITX를 타고 가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로나 바이라서 때문에 가고 싶은 여행을 못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카메라속 사진을 자꾸만 들춰보내요.. 덕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추억을 다시 회상하구요. 조금은 지난 이야기지만 ITX타고 다녀왔던 춘천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ITX를 타기 위해서 용산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얼마만의 용산역인지 바뀐게 없어보이지만 용산역을 들러 자주가던 도너츠집(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이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섰네요.. 살짝 기대하고 온 터라 아쉽기만 하네요. ITX 용산에서 강촌행 열차는 7,000원 입니다. ITX 열차를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값비싼 가격으로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7,000원이네요. 괜히 ITX라는 이름에 조금 겁을 먹었나봅니.. 2020. 3. 28.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3)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제주이야기(3) 아쉬운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성산일출봉 부근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의외로 빨리 찾아왔죠. 일찍이 떠진 눈을 차가운 냉수로 세수를 해준 뒤 마지막 날의 제주의 일출을 보러 근처 광치기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찾아 볼 수 없고 어두웠던 제주의 밤바다는 떠오르는 태양이 언제 그랬냐는듯 어둠을 몰고갔습니다. 정말 몇 분 만에 일어난 전경이라 넋놓고 보고만 있었는데요. 수 많은 일출을 보았지만 이처럼 숭고하게 느껴졌던 것은 처음인듯 합니다. 몇 일 밤새 바다 위에 떠 있는줄 모르는 고기잡이 배들과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새들 모두 떠오르는 태양을 반기는듯 했습니다. 바다에 비추어진 태양의 그림자는 태양 못지 않게 눈부시고 그 주위의.. 2020. 3. 27.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