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자리잡은 이탈리안 맛집 다로베.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와인이 있는 곳
조금 일찍 도착한 까닭에 잠깐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는 도중에도 여러팀이 대기하더라구요.
다로베 성수점 보다는 많이 없었지만 웨이팅이 있습니다.
커다란 통유리창으로 인해 밝은 채광이 들어오는 다로베 청담점!
이 날 주문했던 피자는 'NORMA(노르마)'입니다.
블랙올리브, 엔쵸비, 케이퍼 그리고 가지와 리코타치즈가 올라간 쨍한맛의 피자입니다.
꽤 짭짤한편이라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피자. 대체로 짠 맛들이 강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요. 먹다보면 중독되는 맛이라고 할까요? 그저 짜다고만 할 수 없는 맛으로 계속 찾게되는 다로베입니다.
역시나 쫀득하고 풍미있는 피자도우가 예술인 다로베
뒤이어 주문한 '빠에야' 입니다.
g당 가장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샤프론과 해산물로 낸 육수를 이용하여 만든 밥이라 해야할까요? 꾸덕하면서도 볶은듯한 느낌이 있는 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개, 오징어 그리고 파프리카를 이용한 꽁피를 같이 곁들여먹으면 꽤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데요.
작은 양에비해서 조금 가격이 있는 음식입니다.
다로베를 오면 꼭 주문하는 '아쿠아마레'입니다.
푸짐한 양에 아끼지않은 해산물들 그리고 쨍한 맛의 간과 녹진하게 면에 흡착된 소스들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다로베의 아쿠아마레.
사실 이 곳을 방문한 횟수가 어느덧 2자리 수에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10번의 방문 중 다른 파스타를 시킨적은 한번도 없다는..
그만큼 좋아하고 애정하는 파스타입니다. 특히 실한 조개와 새우의 머리를 쭈욱짜서 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쓱싹쓱싹.. 머쓱..
꽤 많은 방문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고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먹을 수 있는 다로베.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기고 또 다양한 시도를 하는 레스토랑을 가야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확실한 맛이 보증된 레스토랑에서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죠.
과감하고 새로운 선택도 좋지만 꾸준한 단골이 되어가는 가게들이 한군데 두군데 늘어가는 것을 보면 저도 어느덧 아재가 된 기분이라고 할까요?
청담동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즐기시고 싶다면 '다로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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